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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기업간 상생·협력으로 양극화 해소를”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된 권기홍입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심각한 문제는 청년실업, 양극화 심화 및 중산층 붕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절대인구 감소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3포 세대’라고 자조하면서 ‘헬조선’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중산층의 붕괴는 우리 사회를 점점 불안정의 늪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2027년이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절벽이 현실화 되면 세대간의 묵시적 계약을 바탕으로 하는 현대국가의 작동원리가 더 이상 기능을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 모든 문제의 근저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양극화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대·중소기업간의 지나친 임금격차가 이 모든 문제들을 야기하는 본질입니다. 일자리의 대부분을 창출하는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충분히 매력적이지 못 하다는 데 본질이 있습니다. 임금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산성 격차가 줄어야 합니다. 임금 지불능력의 격차가 줄어야 합니다. 격차완화의 일차적 주체는 물론 중소기업 자신입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기에는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국가가 나서야 하고, 대기업도 동참해야 합니다.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없이는 이 나라의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금 구조 전환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낮은 경로(Low Road)에서 높은 경로(High Road)로 트랙을 갈아타야 합니다. 추격형 성장은 이제 더 이상 우리의 성장전략이 될 수 없습니다. 선도형 경제로 체질을 바꾸어야 합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거세게 몰아닥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융복합과 네트워킹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제 동반성장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청입니다.

당장 꺼야 할 발등의 불이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추가 부담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 성장을 정착시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 자본주의 발달사는 곧 근로시간 단축의 역사입니다.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애로는 함께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동반성장이 바로 그 답입니다. 늘어난 중소기업의 임금 부담을 원가에 반영하는 등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당분간 이 문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대·중소기업간의 자율적 상생·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우리 중소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동반성장위원회의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요경력

  • 2020.02 ~ 현재 : 제5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2018.02 ~ 2020.01 : 제4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2008.03 ~ 2013.08 : 단국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
  • 2005.04 ~ 2008.02 : 제14대 단국대학교 총장
  • 2003.02 ~ 2004.02 : 제20대 노동부 장관
  • 2002.12 ~ 2003.02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 간사
  • 1997.09 ~ 2003.02 : 더불어복지재단 이사장
  • 1997.08 ~ 1998.04 :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 1996.03 ~ 1998.02 : 영남대학교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 1985.03 ~ 2005.04 :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

학력사항

  • 1979-1984 :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경제학(박사)
  • 1974-1979 :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경제학(석사)
  • 1968-1973 :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학사)

상훈

  • 2006 : 청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