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는 8월 8일(목) 동반위에서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 남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 생산의 약 10%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발전공기업으로 화력발전과 더불어 풍력･태양광･수소를 활용해 전국에 빛을 밝히고 있으며, 미국･칠레･요르단 등 해외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 영토 확장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 또한,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ESG 전략 재수립, ESG 위원회 강화 및 정보공개･공시 확대 등 ESG 경영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에너지 유관 중소기업을 선정해 추천하고,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하는 남부발전은 1.6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원자재가격 인상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 대응이 어려운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특히, ESG 지표 준수가 우수한 협력사는 동반위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은 ❶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❷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❸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이외에도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usan ESG Fund)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나다순)
 
◦ 2023년 30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매출 82억원 증가, 신규 51명 고용, 50억원 투자유치는 물론 5개 역외 기업 사업장 부산 이전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
 
◦ 2024년 기관별로 1억 3천만원을 지원해 총 11억 7천만원을 출연하여 기금 누적액 총 75억 1천만원을 달성하였으며,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등 소셜 미션 달성 기업에 인센티브 지급, ▲소셜벤처 등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안정을 위한 창업지원금 지원, ▲공공기관 유휴자원을 활용한 공동생산시설･교육공간 구축, ▲ESG 경영을 실천하는 부산지역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 ESG 경영 및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남부발전은 친환경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라며, “이번 동반위 사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남부발전 이영재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력사 ESG 경영 확산 협력은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협력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 내 ESG 경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